예술은 다른 말로 문화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문화를 접하고 문화와 함께 살고
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닙니다.
문화는 신학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 기독교인이든 아니든
누구에게나 어필 될 수 있는 하나님의 보편적 은혜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평생을 통하여 자신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문화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문화라고 해서 꼭‘수준이 높아야 한다.’라는 정의는 없지만
누구든지 삶 속에서 양질의 문화를 누리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사람들은 문화생활을 통하여 자신의 자아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나아가서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이 문화의 장점입니다.
물론 모든 문화가 다 선하고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문화는 칼날의 양면 같아서 쓰는 사람의 용도에 따라
엄청난 차이를 나타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기독교인들이 나서서 문화를
더 아름답고 값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사실 하나님은 창세 때 이미 사람에게 만물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에게 있어서의 문화는
특권인 동시에 의무이기도 합니다.
더욱이 이 문화를 통하여 영혼을 구원하고, 교회를 섬기길
원하는 사명자에게는 반드시 구체적인 훈련이 필요합니다.
오늘날 교회에서는 실력과 영성을 겸비한
지도자를 필요로 합니다.
지도자는 섬기는 사람입니다. 지도자는 훈련된 사람입니다.
서울예신은 그렇게 영혼을 섬기기 위하여 열정으로
훈련받길 원하는 생도들의 장입니다.
예술을 통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뿐만 아니라 온 천하에
예수의 문화로 가득하게 되는 그 날까지 서울예신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여호와삼마!
서울예술신학원 총장 황 재 경 음악박사 (Music Ph. D)